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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6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드디어 진짜 변화

by 한량이에요 2025. 10. 22.

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2026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새로 태어납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셀토스는 도심형 SUV의 기준처럼 자리해 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소비자들의 눈높이 역시 달라졌죠.


기아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그 기대에 다시 한 번 응답하려 합니다. 바뀌는 것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셀토스라는 이름의 방향성 자체입니다.


새로운 디자인, ‘작지만 대담하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외관입니다.
이전 세대가 둥근 라인과 단정한 인상을 주었다면, 신형 셀토스는 한눈에 봐도 각지고 힘 있는 실루엣을 지녔습니다.

텔루라이드나 EV5처럼 박시한 비율과 수직형 라이트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차체가 커진 것처럼 느껴지고, 동시에 SUV다운 안정감이 강조됐죠.

 

전면부는 넓게 펼쳐진 그릴과 세로형 DRL이 인상적이고, 후면부는 가로로 길게 연결된 리어램프가 차량의 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합니다.


작은 차지만 존재감은 한층 커졌고,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 즉 ‘상반된 요소의 조화’가 가장 잘 녹아든 모델로 보입니다.


실내는 디지털 중심으로

 

문을 열고 실내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전 세대의 아날로그적인 인테리어는 사라지고, 트리니티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대형 통합 화면이 운전석 전체를 감싸듯 배치됩니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그리고 공조 컨트롤까지 하나의 패널로 통합되며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기어노브는 사라지고, 대신 스티어링 칼럼 쪽으로 옮겨진 전자식 변속 레버가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그 결과 센터콘솔에는 더 넓은 수납공간이 생겼고,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나 컵홀더 배치가 여유로워졌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보기 좋게 만든 것이 아닙니다.
기아가 강조하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UX)의 확장이자, 소형 SUV에서도 중형차 수준의 감성을 누리게 하는 설계 철학이죠.


하이브리드 추가, 효율과 정숙성의 진화

이번 풀체인지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파워트레인입니다.
그동안 셀토스는 가솔린 1.6 터보 중심의 구성으로만 판매되어 왔는데요,
이제는 하이브리드 모델(HEV)이 정식으로 추가됩니다.

 

새로운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니로나 코나에 적용된 1.6리터 GDi 엔진 기반의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유하며,
총 출력 약 141마력, 복합 연비는 20km/L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심 주행이 많은 운전자들에게는 연비뿐 아니라 정숙성에서도 큰 만족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기아는 셀토스 하이브리드에 전기모터 기반의 e-AWD(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 구성이 양산에 반영된다면,눈길이나 비포장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시 시기와 생산 계획

현재 업계에서는 2026년 1분기,
즉 1~3월 사이에 셀토스 풀체인지가 공식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산 시점은 4월부터 시작, 광주1공장과 화성2공장에서 병행 생산될 예정입니다.

기아는 신형 셀토스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초기에는 내수용과 수출형 물량을 분리해 단계적으로 운영할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수요가 예상보다 많을 경우 2026년 하반기에는 생산 라인을 증설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가격과 포지션, 그리고 경쟁자들

가장 궁금한 부분은 역시 가격일 텐데요.
가솔린 모델은 2,500만 원대 초반부터,하이브리드 모델은 2,900만 원대 중후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 모델로는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그리고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가 거론됩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셀토스는 디지털화된 실내, 고급화된 디자인, 그리고 기아만의 탄탄한 주행 밸런스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작지만 고급스러운 SUV”라는 셀토스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 셈이죠.


셀토스가 향하는 방향

결국 이번 풀체인지는 단순한 신차 출시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기아는 셀토스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감성과 전동화 기술이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세그먼트가 전동화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셀토스는 그 교차점에 선 모델이라 할 수 있겠죠.

하이브리드의 효율, 트리니티 UX의 감성, 그리고 박시한 SUV 비율이 어우러진 2026 셀토스는
단순히 ‘작은 차의 변화’가 아니라, 기아가 그리는 미래 SUV의 축소판이라 부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