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렉서스 ES350e 풀체인지 공개 디자인 출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세월 ‘변화 없는 디자인’으로 불리던 ES 시리즈가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왔다. 이번 8세대 렉서스 ES350h 풀체인지는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닌, 브랜드 아이덴티티 자체를 새롭게 정의한 ‘리부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디자인, 과거의 곡선을 버리고 미래를 입다

새로운 ES는 처음 보는 순간부터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부드러운 곡선 대신, LF-ZL 콘셉트와 RZ, RX의 직선형 디자인 언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덕분에 전체 실루엣은 훨씬 더 각지고 세련된 인상을 주죠.
전면부의 상징이었던 스핀들 그릴은 이제 입체적인 격자 대신 차체와 하나로 이어지는 매끈한 일체형 패널로 변했습니다. 이는 렉서스가 전동화 모델과 하이브리드를 명확히 구분하려는 의도를 보여줍니다.

차체 비율도 놀랍습니다. 전장 5,140mm, 휠베이스 2,950mm로 이전 세대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크기 덕분에 안정감과 품격이 한층 더 깊어졌죠. 그 결과, ‘보수적인 중형 세단’이 아닌 ‘미래지향적 프리미엄 세단’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두 개의 심장

이번 세대의 핵심은 바로 파워트레인의 다변화입니다. 기존의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순수 전기차 버전까지 함께 등장했거든요.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50h는 2.5리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44마력을 발휘합니다. 부드러운 가속과 정숙성은 렉서스가 가장 잘하는 영역이죠.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해져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한편, 전기차 라인업인 ES350e와 ES500e는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ES350e는 77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530km, CLTC 기준 48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ES500e는 듀얼 모터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가속 성능을 자랑하죠.
하이브리드 중심의 브랜드였던 렉서스가 이제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내, ‘타쿠미’ 감성의 진화

실내로 들어서면 변화는 더욱 극적입니다. 렉서스가 ‘Takumi(장인정신)’이라는 철학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지 보여주는 공간이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운전석 중심으로 배치되며, 조수석 전용 보조 스크린(상위 트림)은 고급차다운 디테일을 완성합니다.

기존 로고 대신 ‘LEXUS’ 레터링이 새겨진 스티어링 휠, 대나무 우드 트림과 부드러운 가죽 마감, 그리고 화려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어우러져 정숙함 속의 고급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전자식 도어, 리클라이닝 가능한 뒷좌석, 리어 전동 선블라인드, 마사지 시트 등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전장과 전고가 늘어난 덕분에 후석 공간의 여유도 확실히 체감됩니다.
주행 성능, 수치보다 중요한 ‘균형’

ES350e의 주행 성능은 단순히 출력 수치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최고출력 220마력, 제로백 8.2초
*150kW 급속 충전 지원 (10~80% 약 30분)
수치만 보면 경쟁 모델보다 살짝 부족해 보이지만, 렉서스는 언제나 정숙함, 안정감,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실제 도심 주행에서는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움과 정제된 승차감이 돋보입니다.
특히 방음 성능과 서스펜션 세팅이 탁월해, 노면 충격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차분한 주행 질감을 제공합니다.
국내 출시와 시장 전망

신형 ES350h 및 전기차 라인업은 2026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는 같은 해 상반기 도입이 유력합니다. 한국토요타 역시 인증 절차를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하이브리드 수요가 강하지만, ES350e의 합리적인 가격과 주행거리가 공개되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도 상당한 반응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모델로는 BMW i5 eDrive 40, 아우디 A6 e트론이 거론되지만, 렉서스는 ‘정숙한 럭셔리’라는 확고한 개성을 무기로 합니다.
드디어 끝난 사골 디자인,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번 풀체인지는 단순히 디자인의 변화가 아닙니다.
렉서스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내구성은 좋지만 심심하다’는 평가는 이제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새로운 ES는 대담한 디자인, 첨단 전동화 기술, 장인정신이 깃든 실내, 그리고 브랜드 철학의 확실한 진화를 담고 있습니다.
렉서스 ES350h 풀체인지는 이제 더 이상 조용한 세단이 아닙니다.
그것은 미래로 향하는 렉서스의 선언이자,
전동화 시대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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