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량입니다.
오늘은 더 뉴 스타리아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MPV 시장에서 ‘공간의 기준’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름이 스타리아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첫 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 통해 이 차량의 성격을 다시 정의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외관 수정이나 옵션 추가에 그치지 않는다. 현대차가 바라보는 MPV의 역할 자체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결과물에 가깝다.
핵심은 분명하다. 풀체인지는 아니지만, 실제 체감은 완전히 다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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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이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더 뉴 스타리아는 차체 구조와 기본 패키지는 유지했다. 대신 디자인 완성도, 정숙성, 디지털 경험이라는 세 가지 축에 집중했다. 이는 스타리아를 ‘상용 기반 다목적 차량’이 아닌, 패밀리·비즈니스·레저까지 포괄하는 용도 확장형 MPV로 재정립하겠다는 현대차의 의도가 읽히는 지점이다.
즉, 이번 변화는 눈에 띄는 한 방보다 매일 탈 때 느껴지는 질감을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래형 MPV 감성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 외관

외관은 기존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 디테일을 정제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전면부의 변화가 가장 크다. 기존 3분할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하나의 수평형 연속 램프로 통합되며, 차체 폭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만든다.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스타리아 특유의 미래적인 이미지를 한눈에 각인시키는 요소다.

측면에는 음각 형태의 STARIA 로고를 배치해 과하지 않은 존재감을 더했고, 블랙 컬러 기반의 기하학적 패턴 그릴은 전체적인 인상을 한층 정돈시킨다.
라운지 모델에는 직사각형 크롬 블록 패턴 그릴과 볼륨감 있는 범퍼 가니쉬가 더해져, 고급 MPV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했다.
카니발이 전통적인 미니밴의 진화라면, 스타리아는 여전히 ‘미래형 벤’이라는 정체성을 고수한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바꾼 실내 체감

실내 변화는 실제 사용자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모두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통일되며 시인성과 정보 전달력이 크게 개선됐다. 단순히 화면이 커진 것이 아니라, 실내 전체가 한층 현대적인 분위기로 재구성된 느낌이다.

흥미로운 점은 조작 방식이다. 모든 기능을 터치로 몰아넣는 최근 흐름과 달리, 공조와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을 유지했다. 주행 중 조작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오픈 트레이 수납공간과 가로형 에어벤트를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라운지 모델은 전자식 변속기를 칼럼형으로 변경해 실내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 실사용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된 파워트레인 전략

더 뉴 스타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의 존재감 확대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하며, 카고 기준 복합연비는 최대 13.1km/ℓ 수준이다. 정숙성과 효율을 중시하는 개인 소비자에게는 사실상 주력 선택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기존 수요를 고려한 3.5 LPG 모델도 유지됐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로 사업자와 법인 수요를 여전히 충족시키는 구성이다.
결과적으로 스타리아는 연비와 경제성,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이원화 전략을 완성했다.
‘조용한 스타리아’를 위한 보이지 않는 변화

이번 부분변경에서 현대차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주행 질감이다.
전륜 서브프레임 강성을 높여 직진 안정성을 강화했고, 후륜 서스펜션은 모델별로 감쇠력과 구조를 달리 적용했다. 라운지 모델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노면 충격과 진동을 더욱 부드럽게 걸러낸다.
여기에 엔진룸과 실내 사이 차음재 두께를 늘리고, 차체 하부와 후측면에 흡음재를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스타리아는 이전보다 확실히 조용해졌고, 장거리 이동 시 피로도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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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NC와 OTA로 완성된 최신 디지털 경험
더 뉴 스타리아에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됐다. UI 구성과 반응 속도는 최신 현대차 라인업과 동일한 수준이며, OTA 업데이트가 기본 적용돼 차량은 계속 진화한다.
워크 어웨이 락,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Plus, 멀티존 음성인식 등은 가족용, 업무용, 장거리 이동 모두에서 체감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이제 스타리아는 단순히 공간이 큰 차가 아니라, 디지털 경험까지 갖춘 이동 공간에 가깝다.
카니발과의 차이, 그리고 스타리아의 위치


기아 카니발이 패밀리 미니밴의 정석에 가깝다면, 스타리아는 용도 확장성이 핵심이다.
카고, 투어러, 라운지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개인과 사업자, VIP 수요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디자인 역시 전통적인 미니밴과 미래형 MPV라는 뚜렷한 차이를 가진다.
이제 두 차량은 대체 관계라기보다 성향이 완전히 다른 선택지에 가깝다.
더 뉴 스타리아는 LPG 모델 3,259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3,617만 원부터 시작한다.
라운지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은 5,021만 원 수준으로, 고급 MPV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가격대다.
이번 부분변경은 스타리아의 수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향후 전동화 MPV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 역할도 한다.
당분간 더 뉴 스타리아는 현실적인 전동화 이전 단계의 ‘완성형 MPV’로서, 공간이 중요한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택지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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